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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 : 제주 제주시 1100로 3308 제주김마리 노형점
주차 : 가게 바로 앞 길가에 일자로 쭉 이어진 주차공간들이 있습니다. + 옆 쪽에 공영주차장
내가 먹은 메뉴
제가 먹은 메뉴는 스팸마요김밥과
'마리스페셜' 입니다.
우선 김밥 얘기를 해볼게요. 일단 김밥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. 사진에 크기가 잘 담기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, 좀 깜짝 놀랐어요. 요즘 김밥들이 거의 4000 ~ 5000원 하잖아요. 일단 저희 집 주변 김밥들 크기보다 훨씬 컸습니다. 거의 1.5배?
그리고 맛도 괜찮았어요. 스팸마요라 당연히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. 김마리의 다른 김밥들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.
두 번째 저 떡볶이! 저는 모닥치기를 좋아해서 마리스페셜을 시키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좀 실망했어요.
물론 떡볶이의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습니다. 매콤하구요.
가래떡이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, 제가 먹었을 땐 좀 딱딱하고 국물이 잘 베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.
(제가 원래 어묵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.)
그래서 떡을 빼고 다른 것들만 먹었어요. 떡 양이 은근히 많더라구요. 저기 보이는 큰 떡이 8개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.
마리 스페셜 안에 있는 김말이나 만두도 괜찮았지만 다음에 모닥치기를 먹고 싶다면 다른 곳에 가서 먹을 거 같습니다.
한 줄 후기 : 김밥은 정말 괜찮았지만, 떡볶이는 떡만 바뀌면 또 먹을 거 같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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